촌에서 보낸 일상과 경험을 자유롭게 이야기 해요.
이번 고추 농사는 대박입니다. 스스로 병충해도 잘 이겨내어 주고 참으로 고맙네요. 애호박도~
고구마로 맛탕헸어요 키운 고구마로 한 맛탕이라 그런지 맛이 정말 있지 않지만.. ㅋ 애정은 듬뿍가는 고구미 맛탕이에요 ^^
방망이가 되어버린 호박.. 고추농사 풍년인 올해 여전히 연하고 맛있는 고추가 계속 달려주네요~ 마지막 고구마 순도 땄습니다.
알은 적당히 굵고 수확량은 보통 수준인듯 합니다. 이랑이 높지않고 두둑을 넓게 두 줄씩 심으니 고구마 찾기가 힘든 문제가 있었네요.ㅠ 여기저기 파면서 잘라지거나 상처난 고구마가 많아 맘이 아픕니다.ㅠ 담엔 이랑을 조금 더 높게 올리고 두둑은 1줄 씩 나눠 심어야겠어요
세번째 개미약에도 결국 개미 퇴치에 실패하고 이녀석들이 고추 줄기를 타고 다녀서 급하게 끈끈이로 방제합니다.
토요일 하루종일 비가 엄청 오더니 저녁에 무지개가 떴어요. 너무 반가운 무지개~~ 빨가 노랑 초록 보라가 잘 보여 신기방기 합니다 ^^
봄에 비료 한번이면 방치해도 알아서 잘 커주는 고마운 녀석들!
지난번에 유박비료를 주고 가서인지 날씨 때문인지 참외가 또 많이 열렸네여~ 이번에도 달달한 참외 기대해 봅니다 떼깔좋은 애호박~ 이번엔 썩지마라 파프리카야..ㅠ 고추 몇개가 익어가는데 그냥 둘지 따야할지.. 애꼈다가 해충 밥이 된게 한두개가 아닌지라..ㅠ 무더위로 잠시 시들해졌던 고구마…
텃밭가꾸기의 끝물인지 할일이 조금 조금 줄어든 요즈음~~ 아이와 시골길 밤산책을 다니는 재미에 빠졌어요. 아이는 손전등을 들고 이리저리 비춰보다 보면 밤에 마실나온 곤충친구들을 만나는데 아이가 세상 좋아하는 일과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어제는 사슴벌레와 개구리 방아깨비 사마귀를 만났어요.…
가족 초대해서 즐건 시간 보냈네여~ 고기는 숯불에 초벌 후 그리들에서 궈먹고 마무리는 역시 라면이쥬~
운치있고 좋네요~~
밤에 현관문 열고 나왔다 크기에 깜짝 놀라서 검색해보니 참나무산누에나방인것 같은데 날깨 한쪽이 상한 상태라고 ㅜㅜ 다음날 아침 바닥에 흔적만...
어제 농막에 물주러 갔다 방울토마토에 얘네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던데 누구인지... 덕분에 방울토마토는 얘네들한테 양보~
뭔가 참외 모습이 이상해 보여서 봤더니 꼭지가 따진 채 속이 골아가고 있는지 뜨겁고 말랑 말랑해져서 안타깝지만 흙으로 보내줘야겠어요 ㅠㅠ
예쁘게 색깔 옷을 갈아입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상처가 많을 줄이야...
당분간 계속 폭염이 지속될 것 같으니 낮시간 밖깥 활동을 자제하세요~! 태풍 돌핀은 오면 강풍에 비바람이고, 안오면 더 심한 무더위라니.. 이번주 대비 잘 해야겠습니다. [날씨] 동풍이 더위 방향 바꾼다...수도권 폭염 시작 이번 주부터는 동풍이 불면서 폭염 기세가 한반도 동쪽에서 서쪽…

지난 주까지 주황색으로 예쁘게 변해가서 이번 주 수확을 기다리며 왔는데 오랜 기다림이 참 허무하게 끝나네요.. 이 전에도 몇개가 색이 변하기도 전에 썩어가서 버리고 드디어 성공하나 했는데 이것 참.. 파프리카 키우기가 어렵네여ㅠㅠ
오늘 텃밭에서 수확한 애플 수박이랑 방울토마토입니다~ 애플수박은 작고 귀여운데 맛은 어떨지... 방울토마토도 이렇게 송이째 따보긴 처음이라^^
파프리카가 색을 곱게 입은것 같아 따 봤더니 상태가 영 말이 아니네요ㅠㅠ 맛도 못보고 음쓰로 보냈어요...
어제 퇴근 후 아랫집 텃밭에 갔다 방울토마토를 수확해 왔는데 씻어서 한알 먹어봤더니 쓴맛이 나서 다른 것도 먹어봐도 맛이 좀 ㅠㅠ 쓴맛 나는 오이는 경험이 있는데 방울토마토에서 쓴맛이 나는 건 처음 겪어보네요...이유가???